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D 500 (문단 편집) ==== [[파일:대한민국 육군기.svg|height=25]] [[대한민국 육군]]의 MD 500 Defender (500MD) ==== [[파일:external/img2.ruliweb.daum.net/4204_1.jpg]] [[대한민국 육군]]은 500MD와 500MD/TOW를 섞어 250여대를 도입, 운용 중으로 민/군 통틀어 국내 운용 중인 [[헬리콥터]] 중 최다수를 자랑한다. 국내 도입에는 1970년대 당시 돈에 쪼들리던 육군의 열악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당시 육군이 요구한 것은 [[베트남 전쟁]]에서 운용실적을 쌓은 [[UH-1]], [[AH-1]] 헬리콥터였지만, 1차 [[오일 쇼크]]로 어려워진 국가재정 때문에 정찰, 수송, 대전차 등의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헬리콥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그 후보로는 [[OH-58]] 카이오와와 500MD(당시 기준 모델명은 OH-6)가 거론되었으나 [[미군]]의 추가 경헬리콥터 도입사업을 [[OH-58]]에게 뺏긴 휴즈가 500MD 가격을 꽤나 싸게 부르는 바람에 결국 500MD가 선정되었다(현재 시세도 전자장비 등 기타 옵션 다 뗀 민수형 버전의 최저가가 8억에 조금 못 미친다. 대량 구매라면 당연히 그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물론 군용은 여러가지 옵션을 더 추가해야 할 것이다). 이후 한국군용 500MD는 대한항공에서 면허 생산하게 된다. 500MD/TOW 헬리콥터는 1976년 당시 국내조립생산 기종 선정 위원회의 연구결과, 고가인 [[AH-1]] 코브라 공격 헬리콥터의 임무를 500MD 대전차형이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탄생되었다. 이에 정부는 TOW 유도용 M-65 TSU(Telescope Sight Unit)와 휴즈사 개발한 2연발 경량형 [[BGM-71 TOW|TOW]] 런처 2기를 장착한 500MD 디펜더/TOW 개발을 의뢰했다. 휴즈사는 정부가 지불한 300만 달러로 토우를 장착한 500MD 디펜더/TOW를 개발했다. 이 개발안이 중소국가용으로 해외수출 가능성이 보인다고 생각한 제작사에 의해, 나중에 500MD 디펜더/TOW를 구입하는 해외국가가 생길 경우 1대당 2만 달러를 회수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케냐군]]과 [[이스라엘군]]이 500MD 디펜더 60기를 구입함으로써 120만 달러를 회수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국군]] 내에서의 500MD 시리즈는 싼 가격과 유지비, 적절한 기동성 등으로 애용되는 기종이지만 소형헬기 체급에서도 최소형에 속하는 작은 덩치의 헬기라 한계점도 명확했다. 산악이 많은 한국 지형특성에서 그것도 주로 군부대가 있는 오지를 날아다니다보면 측풍에 많이 노출되는데, 500MD는 기체도 가볍고 파워도 크지는 않아 측풍에 심하게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때문에 강한 계곡풍이 불어오는 산악비행을 수행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다. 특히 바람이 심한날에는 꽃게마냥 옆으로 힘겹게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날씨가 조금이라도 나쁘면 대관령을 넘지 못할 정도다. 로터음조차 [[UH-60 블랙 호크]]나 [[CH-47 치누크]] 등 다른 중형 헬리콥터에 비해 경박하게 높은 음으로 "앵~" 거리는 소리이다보니 [[육군항공작전사령부]] 병사들 사이에서는 [[똥파리|X파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한국 해군에서도 잠깐 운용한 적이 있었지만 거친 바다 바람과 환경에 취약한 문제 때문에 일찌감치 모두 퇴역하였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으려면 체급과 파워가 아주 크거나 아예 [[동축반전로터]]여야 한다. 테일로터와 테일붐이 측풍에 밀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 [[UH-1]]보다도 무겁고 큰 헬기들도 산지에서는 버겁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Ka-32]] 시리즈가 큰 사랑을 받으며 사용된 이유가 다 있다.] 500MD/TOW의 경우 장착된 M-65 TSU 시스템과 4발의 토우 대전차 미사일이 기체의 최대 페이로드인 1050lbs를 꽉 채우는 바람에 항속거리가 기본 500MD보다 40% 짧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엔진 출력에서도 꽤나 후달린다. 덕분에 숫자가 제일 많은 만큼 추락사고도 많아 대한민국 육군항공대 역사상 비전투 손실비율이 가장 높은 헬리콥터[* 200대 중 100대 손실이라는 괴담까지 나도는 판이다. 하지만 어느 자료를 찾아 보아도 이 정도 손실이라는 이야기는 안 나온다. 도입 기체중 절반이 사고로 사라진 장비였다면 500MD의 대체 기종을 찾기 시작한 2014년 즈음에 여러번 이야기가 나왔어야 맞지만 이런 말은 없었다.] 이런 녀석을 대만 해군은 함재용 대잠 헬리콥터로 사용하기도 했다. 500MD 시리즈는 [[KLH]] 사업을 통하여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Bo 105]]가 예상보다 육군의 요구사양을 제대로 만족하지 못함에 따라 [[KMH 사업]]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KMH 사업]] 역시 중간에 사업 방향이 소형 다목적 헬리콥터 사업에서 다시 중형 기동 헬리콥터/공격 헬리콥터 사업(나중에 공격 헬리콥터 사업은 없어짐)으로 변경되면서 다시 500MD 대체기 사업이 없어졌다 결국 500MD를 이을 소형 헬리콥터 사업은 [[LAH]] 사업으로 결정되었다. 보잉이 500MD 개량형으로 생명연장의 꿈을 꿀 것이라는 음모론과는 달리 보잉은 LAH에 참여하지 않았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151620|2010년 3월 3일 오후 8시 18분에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에 군 109항공대 소속 500MD가 추락하여 탑승하고 있던 박정찬 준위, 양성운 준위 두 조종사 모두 순직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 사고 원인은 비행 착각으로 결론지어졌다. [[https://www.ytn.co.kr/_ln/0101_201004301528538948|#]] 군용은 아니지만 서울 [[소방항공대]]가 최초로 창설될 때 500MD를 썼다. 원래 이런 소형헬기는 환자후송이나 화재 감시등에 투입 되지만 당시에는 이걸로 물까지 뿌렸다. 그러나 한계가 명확해 이후 점점 덩치가 큰 다른 헬기들로 교체되었다. 대한민국 경찰 역시 500MD를 운영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헬기]] 참조 [[보잉]]의 기술지원을 받아 2018년 전력화를 목표로 무인기로 개조될 예정이다. [[http://www.ajunews.com/view/20151020144315355|후부좌석을 연료탱크로 전환해 기존과 같은 무장량이라도 항속거리가 증대될 것이라 한다.]] 명칭은 KUS-10이라고 알려졌다. 2017년 11월 셋째주에 육군 소속 500MD 1호기(기체번호 760001호 해당 기체의 현역당시 콜사인:비너스001호기[* 육군항공 콜사인 영구결번])가 39년간의 무사고 비행을 끝으로 퇴역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MhI-W1JdQlE|#영상]] 이런 사례로 볼 때 육군에서도 점차적으로 퇴역할 것으로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